줄리엔강 “김자옥 선생님, 아픈 줄도 모르고...그 곳에서 행복하길” 애도

입력 2014-11-1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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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 강(사진=bnt)

줄리엔강이 故 김자옥을 애도했다.

줄리엔강은 16일 자신의 SNS 트위터에 “항상 밝게 웃으시던 김자옥 선생님 아픈 줄도 모르고...부디 그 곳에선 행복하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밝혔다.

줄리엔강은 지난 2009년 방송된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김자옥과 인연을 맺었다.

김자옥은 이날 오전 7시 40분 폐암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63세.

김자옥은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았지만 최근 암이 재발해 항암 치료를 해왔다. 지난 14일 금요일 오후 병세가 급속히 악화돼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 사랑하는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과 이별을 고했다.

김자옥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19일이며 장지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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