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라마다설악해양호텔’ 분양...업체 측 "한중 FTA 체결로 강원도 수혜"

입력 2014-11-17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중 자유무역협정(FTA)과 함께 단계적으로 비자 면제 범위 확대가 추진된다는 소식에 여행주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한국과 중국 간의 비자 면제 범위가 확대되면 중국인 관광객 수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게 여행업계의 기대다.

여기에 강원도는 중국인에 대해 복수비자발급 대상과 유효기간을 확대하고 의료관광 비자발급 대상도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며 비자발급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중국인 비자발급 요건이 완화되면 양양국제공항은 지난 4월6일부터 실시된 환승관광 72시간 무비자 입국제도에 이어 또 한 번의 도약 기회를 맞는다고 관계자들은 말한다.

속초 라마다 설악 해양호텔은 이러한 정책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업체 측은 말했다.속초는 분양 사업에 나서는 호텔이나 고급 호텔이 없어 투자가치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얘기. 관광객도 연간 1200만명이나 된다. 

기존 속초시 3개 호텔의 객실 가동률도 연평균 75%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다.   속초라마다 호텔은 1층에서 지상20층· 전용면적 23㎡~60㎡에 총 556실 규모로 속초 대포항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 관광지로 ▶설악해맞이공원 ▶범바위 ▶청초호 ▶외옹치해수욕장 ▶속초엑스포공원 ▶설악케이블카 ▶대포항 ▶척산온천 ▶스키장 ▶낙산사 ▶물치해수욕장 ▶한화아쿠아리움 ▶울산바위 ▶워터파크 ▶대포항~속초항간 국내 최대케이블카 ▶롯데리조트 등이 있다.  

속초라마다설악해양관광호텔은 라마다호텔 최초 10년 동안 연14%의 최소수익보장과 연말추가 배당수익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을 부동산임대차 계약서로 보장한다고 업체 측은 말했다.

이후 콘도처럼 연 30일의 무료숙박 혜택과 전국 7개 라마다 호텔 체인화로 40일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라마다호텔은 전 세계 66개국 약 7380개의 호텔을 운영하며 세계 최다 호텔을 보유한 글로벌 호텔그룹 윈덤 그룹의 브랜드다. 윈덤 그룹은 특급호텔에서 비즈니스호텔까지 17개 호텔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52개국에 약 850개의 체인을 형성하고 있으며, 모든 항공사와 연계된 시스템을 보유해 전세계 예약망을 구축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말했다.  

업체 측은 한국자산신탁의 자금관리, ㈜흥화(건설실적: 잠실종합운동장· 포항제철· 호텔신라· 한강철교· 동작대교· 지하철5호선 등)의 시행과 시공으로 일반분양이 완료되었으며, 현재 회사보유분 특별 잔여세대 40실을 선착순 분양중이라고 밝혔다.  

선착순으로 객실 층·호실이 지정되며 청약금은 미계약시 전액 환불된다고 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92,000
    • +1.16%
    • 이더리움
    • 4,570,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876,000
    • +3.61%
    • 리플
    • 3,046
    • +0.07%
    • 솔라나
    • 199,400
    • +0.86%
    • 에이다
    • 623
    • +0.65%
    • 트론
    • 430
    • +1.18%
    • 스텔라루멘
    • 361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50
    • +0.2%
    • 체인링크
    • 20,810
    • +3.02%
    • 샌드박스
    • 215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