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엔화, 소비세 인상 연기 전망에 하락…달러·엔 115.78엔

입력 2014-11-14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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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13일(현지시간) 엔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다음 주 중의원 해산을 발표하고 소비세 인상도 연기될 것이라는 전망이 커진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3시4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5% 상승한 115.78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44.47엔으로 0.58% 올랐다.

유로·달러 환율은 0.32% 오른 1.24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종합한 ICE달러인덱스는 0.13% 오른 87.73을 나타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4일 정부가 오는 2015년 10월로 예정된 소비세 인상을 연기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정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4월 소비세율을 종전 5%에서 8%로 인상하면서 경기회복이 타격을 입은 가운데 또 다른 증세에 의한 경제정세 악화를 우려하고 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아베 총리는 17일 일본 국내총생산(GDP) 발표와 18일 끝나는 증세 영향 점검 지식인 회의 결과를 토대로 최종 판단할 것이며 19일 중의원 해산을 단행할 것이라고 신문은 내다봤다.

한편 미국 달러화는 유가 하락에 유로화에 대해 하락했다. 유가 하락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줄어들면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기준금리를 빨리 올려야 한다는 압박이 다소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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