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17일부터 매매수량 단위 변경ㆍ시간외대량매매 도입

입력 2014-11-1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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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 시장의 매매수량 단위가 오는 17일부터 기존 100주에서 1주로 바뀐다. 시간외대량매매도 도입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코넥스시장 투자자 거래편의 제고 등을 위해 매매수량단위를 변경하고 시간외대량매매를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코넥스시장 개선안은 거래소가 정부와 함께 지난 6월 발표한 ‘코넥스시장 1주년, 평가 및 향후 계획’에 포함된 내용이다. 지난 9월부터 11월에 거쳐 코넥스시장의 업무규정 및 시행세칙 개정과 전산개발 및 테스트가 완료됐다.

이번 개선안에 따라 매매수량단위는 현행 100주에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과 동일한 1주로 변경된다. 시간외대량매매도 도입된다. 이 제도는 코스닥의 시간외대량매매 제도와 동일하게 설계됐다.

코넥스 시간외시장 거래시간은 장 개시 전인 오전 7시30분~9시, 장 종료 후인 오후 3시10분~6시까지다.

체결가격은 당사자간 합의에 따라 결정되며 가격범위는 거래 당일 가격제한폭이다. 최소거래규모는 5000만 원 이상이다. 대량매매시스템(K-BloX)도 신청됐다.

코넥스시장 장중대량매매 최소거래규모도 현행 1억 원에서 5000만 원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이번 제도 도입으로 시간외대량매매를 통한 자기주식매매가 허용되는 등 시장참여자의 거래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시간외대량매매를 통한 자사주 허용과 100주 미만의 단주거래의 장내 흡수 등으로 투자자의 거래편의를 제고할 뿐만 아니라 코넥스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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