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세 논란 이어 비만세 관심 증폭…"피자ㆍ치킨값 오른다고?!"

입력 2014-11-12 21: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싱글세 비만세

싱글세에 이어 비만세에도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관련업계 따르면 건강보험공단은 전일 비만 문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실행 가능한 관리대책 마련을 위해 '건강보험 비만관리대책위원회' 출범회의를 갖고 본격 행보에 나섰다.

대책위는 시급한 현안으로 고도비만과 소아청소년 비만, 저소득층 비만문제를 핵심의제로 선정하고 비만 퇴치를 위한 대책 마련과 함께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벌여 대국민 인식 개선과 행동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같은 대책위 구성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비만세' 도입을 위한 사전 작업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품고 있다.

비만세는 햄버거, 탄산음료 등 정크푸드처럼 비만을 유발하는 식품에 세금을 매겨 해당 식품의 소비를 줄임으로써 궁극적으로 비만율을 줄여나가자는 취지의 세금 정책이다. 해외에서는 미국과 프랑스 등에서 비만세를 실행하고 있다.

지난 6월 김종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엄청난 사회경제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는 비만 문제에 정부가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말한바 있다.

싱글세 이어 비만세 논란에 네티즌들은 "싱글세, 비만세, 정말 세금 폭탄이네요", "뚱뚱하고 남친없는 사람은 싱글세, 비만세까지 내야하니 더 슬프겠네요", "정말 너무합니다. 싱글세, 비만세 진짜 기가차네요", "싱글세, 비만세 살빼서 애인만들라고 부추기는겁니까? 나라에서? 그런 자유까지 왜 옭아매는거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역직구 날개’ 펼친 K커머스…정부 ‘직구 정책’에 꺾이나 [지금은 K역직구 골든타임]
  • 김호중 '음주 뺑소니 혐의' 결정적 증거…소속사 본부장 "메모리 카드 삼켰다"
  • '동네북'된 간편결제…규제묶인 카드사 vs 자유로운 빅테크 [카드·캐피털 수난시대 下]
  • [종합] 뉴욕증시, 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상승...S&P500·나스닥 또 사상 최고
  • 비트코인, 이더리움 ETF 승인 여부에 '뒤숭숭'…도지·페페 등 밈코인 여전히 강세 [Bit코인]
  • 외국인이냐 한국인이냐…'캡틴' 손흥민이 생각하는 국대 감독은?
  • ‘인기 있는 K팝스타’는 여자가 너무 쉬웠다…BBC가 알린 ‘버닝썬’ 실체 [해시태그]
  • 안방서 부진한 삼성, 코너 앞세워 '천적' 쿠에바스 넘길까 [프로야구 22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14: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296,000
    • -1.77%
    • 이더리움
    • 5,131,000
    • +2.68%
    • 비트코인 캐시
    • 694,500
    • -0.79%
    • 리플
    • 729
    • -0.27%
    • 솔라나
    • 242,400
    • -2.69%
    • 에이다
    • 666
    • -1.77%
    • 이오스
    • 1,166
    • +0.26%
    • 트론
    • 168
    • -0.59%
    • 스텔라루멘
    • 15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00
    • -2.63%
    • 체인링크
    • 22,670
    • -1.86%
    • 샌드박스
    • 63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