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日소비세 인상 연기 전망·후강퉁 기대감에 전반적 상승… 닛케이 0.43%↑

입력 2014-11-1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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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2일(현지시간) 오후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일본증시가 소비세 인상 시기가 연기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상승한 가운데 중국증시는 후강퉁 시행을 앞두고 상승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43% 상승한 1만7197.05를, 토픽스지수는 0.13% 오른 1377.05로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 뛴 2494.48로 장을 마감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1.28% 하락한 8918.95로 마감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35분 0.06% 밀린 3290.26을,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0.51% 상승한 2만8053.56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는 항셍지수는 0.67% 오른 2만3966.89을 기록했다.

일본증시는 아베 내각이 소비세 인상 추진을 연기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했다. 이날 일본 유력 일간 산케이신문은 아베 총리가 하원 격인 중의원을 해산하고 소비세 인상을 연기하기로 마음을 굳혔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당초 오는 17일 발표되는 일본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를 앞두고 내년 10월로 예정됐던 소비세 추가 인상 시기를 2017년 4월로 연기할 계획이다.

특징종목으로 일본 최대 부동산업체 미쓰이부동산은 2.7% 올랐다. 후지필름은 4.4% 급등했다. 교도통신은 후지필름이 에볼라 치료제 아비간(avigan)에 대한 정부 공식 승인을 내년 초에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중국증시는 오는 17일 후강퉁 시행을 앞두고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상승했다. 중국 상하이와 홍콩증시를 연동하는 후강퉁이 시작되면 외국 투자자들은 중국 본토 증시에 대한 투자 보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게리 알폰소 신은만국증권 트레이더는 “투자자들이 후강퉁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자신의 포지션을 미리 취하려고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이통증권은 1.8% 뛰었으며 중신증권은 7.85%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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