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어브레유, 제이콥 디그롬 메이저리그 최우수 신인 선정

입력 2014-11-1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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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미국 메이저리그 최우수 신인으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쿠바 출신 강타자 호세 어브레유와 뉴욕 메츠의 늦깎이 신인투수 제이콥 디그롬이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11일(한국시간) '올해의 신인상' 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어브레유와 디그롬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쿠바에서 망명해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어브레유는 투표인단 30명 전원 지지로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에 올랐다. 145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 1푼 7리, 36홈런 107타점을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최우수신인으로 선정된 디그롬은 2010년 프로생활을 시작해 올해 빅리그에 데뷔했다.올 시즌 9승 6패, 평균자책점 2.69로 호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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