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FTA 타결]박 대통령 “서명·발효 절차 신속 추진하길”

입력 2014-11-10 14: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에서 한중 FTA(자유무역협정)의 타결을 선언하면서 “세부 사항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서명·발효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인민대회장에서 열린 회담 모두에서 “한중 FTA가 2년여만의 협상 끝에 드디어 핵심사안에 합의, 오늘 정상회담을 계기로 실질적 타결됐음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한중 FTA 협상의 실질 타결은 글로벌 경기회복이 지연되고 저상장 국면이 지속되는 세계경제에도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협력 기조를 계속 이어나가면서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켜나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交情老更親’, 즉 우정을 오래 나눌수록 더욱 친밀해진다는 말처럼 시주석님과의 만남이 거듭될수록 친밀감이 커지고 한중 관계의 깊이도 더해가는 것 같다”고도 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가깝게 자리잡고 있는 좋은 이웃이자 좋은 동반자”라며 “양측은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중한 각 분야의 교류 및 협력에 지속적이고 깊있는 발전을 추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저는 한국방문 기간 대통령님과 만났을 때 연내 FTA 협상완성에 관해 합의를 했고 이익이 전반적으로 균형을 이루고 전면적이며 높은 수준의 FTA 체결에 관해서도 합의했다”며 “양측의 공동노력에 의해 협상이 중대한 진전을 거두는 소식을 기쁘게 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7380선 거래 마치며 ‘칠천피 시대’ 열었다⋯26만전자ㆍ160만닉스
  • 위성락 "한국 선박 피격 불확실⋯美 '프리덤 프로젝트' 중단, 참여 검토 불필요"
  • '유미의 세포들' 11년 서사 완결…구웅·바비·순록 그리고 유미
  • 중동 전쟁에 세계 원유 재고 사상 최대폭 급감⋯“진짜 에너지 위기는 아직”
  • 미 국방장관 “한국 호르무즈 통항 재개에 더 나서달라”
  • 4월 소비자물가 2.6%↑... 석유류 가격 급등에 21개월 만에 '최고' [종합]
  • 110조달러 상속 온다더니…美 ‘부의 대이동’, 예상보다 훨씬 늦어질 듯
  • 77년 만의 '수출 5대 강국'⋯올해 韓 수출 '반도체 날개' 달고 日 추월 가시권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753,000
    • +0.79%
    • 이더리움
    • 3,526,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1.69%
    • 리플
    • 2,121
    • +1.97%
    • 솔라나
    • 130,800
    • +4.14%
    • 에이다
    • 395
    • +3.13%
    • 트론
    • 502
    • -0.79%
    • 스텔라루멘
    • 242
    • +2.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520
    • +1.36%
    • 체인링크
    • 14,870
    • +3.84%
    • 샌드박스
    • 114
    • +3.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