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무시무시한 탄저병, 2000명 사망케 해

입력 2014-11-09 11: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서프라이즈' 방송 캡처

탄저병에 대한 무시무시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1979년 소련 스베르들로프스크에서 발생한 탄저균 유출 사건을 다뤘다.

미국 대통령 지미 카터는 시민들의 갑작스러운 사망 원인을 밝혀줄 것은 소련 정부에 요청했다. 이에 소련 정부는 탄저병에 걸린 소를 먹어 사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련 정부의 설명에 따르면 한 도축업자가 탄저병에 걸린 소를 도축한 뒤 암시장에 판매했고, 이 소고기를 섭취한 사람들이 사망했고, 사망자는 수천 명이 아닌 66명이라고 밝혔다.

이 사건은 13년 후인 1992년 세상에 밝혀진다. 미국으로 망명한 소련의 켄 알리백 박사 생화학 무기인 탄저균이 유출돼 2000명이 넘는 사람이 사망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탄저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탄저병, 무시무시하다”, “탄저병, 과일에만 생기는 병인줄 알았는데”, “탄저병, 소련은 왜 감췄을까”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605,000
    • +0.84%
    • 이더리움
    • 4,461,000
    • +2.15%
    • 비트코인 캐시
    • 910,000
    • +3.64%
    • 리플
    • 2,836
    • +2.64%
    • 솔라나
    • 188,300
    • +3.23%
    • 에이다
    • 558
    • +3.53%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9
    • +3.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900
    • +6.61%
    • 체인링크
    • 18,700
    • +1.91%
    • 샌드박스
    • 177
    • +3.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