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의 버크셔, 3분기 순이익 전년비 8.6%↓

입력 2014-11-0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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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코 투자손실 상각 처리 영향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가 지난 분기 다소 부진한 실적을 올렸다.

버크셔해서웨이는 7일(현지시간) 지난 3분기 순이익이 46억2000만 달러(주당 2811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6%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일부 투자결과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주당 2876달러로, 시장 전망인 주당 2593달러를 웃돌았다.

영국 소매체인 테스코 투자 손실을 상각 처리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버크셔는 세금 전 테스코 상각 규모가 6억7800만 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테스코는 분기 전망 발표에서 실적을 과다 계상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3분기 주가가 34% 빠졌다. 테스코는 버크셔가 보유 지분 규모를 지난해 말의 3.7%에서 지난달 3% 미만으로 축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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