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청약 경쟁률 열기, 유동성 장세 리트머스지

입력 2014-11-0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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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DS 경쟁률

▲삼성SDS 공모주 경쟁률(사진=뉴시스)

오는 14일 상장하는 삼성SDS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134대 1로 마무리되면서 주가 전망도 낙관적이다.

삼성SDS 상장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은 6일 마감된 삼성SDS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134.2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종 청약 증거금은 15조5520억원에 달했다.

부담되는 공모가격에도 15조552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는 것은 그만큼 추가 상승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SDS의 상장 후 주가가 최고 50만원까지 오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시장의 기대감이 과열 양상을 부추기고 있다는 우려의 소리도 나오고 있지만 비관론에는 그다지 힘이 실리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삼성SDS의 공모 과정이 시장의 자금을 주식시장으로 끌어모으는 스펀지 효과를 낼 수 있는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청약이 마무리 된 후에도 유동성이 빠져나가지 않고 현재 저평가되고 있는 대형우량주에 당분간 몰릴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과거 삼성생명 상장 이후에도 신규 자금이 코스피로 유입되면서 증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한 전문가는 "상장그룹 전체 기업 중 3세들이 보유한 기업 지분 가치가 가장 큰 곳이 삼성SDS"라며 "상장을 통해 지분 가치를 현실화해 그룹 경영권 승계와 지배력 강화를 위해 활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다른 전문가는 "상장을 통해 삼성그룹 지배구조 전환 과정에서 삼성SDS를 활용할 여지가 넓어졌다"며 "앞으로 지배구조상 이 회사의 기업가치를 상승시켜야 하는 당위성이 생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SDS 청약 경쟁률에 네티즌들은 "삼성SDS 청약 경쟁률, 주가도 올라야 하는데" "삼성SDS 청약 경쟁률, 코스피도 팍팍 올려주라" "삼성SDS 청약 경쟁률, 로또 열풍 방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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