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푸마가 제안하는 ‘2014 F/W 아웃도어 트렌드’ 는?

입력 2014-11-0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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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ㆍ겨울 시즌에는,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기술 개발 경쟁이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첨단 신소재를 사용하며 인체공학적 유기적인 디자인을 채용해 더 똑똑하고 활용도 높은 고기능성 제품들이 쏟아져 나왔다. 여기에 아웃도어 제품의 기능성을 가지면서도 캐주얼로도 활용가능 한 도시적인 느낌이 혼합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얕은 산을 중심으로 한 트레일 러닝, 산악바이크, 골프까지 많은 활동이 필요한 다양한 스포츠에 적합한 의류가 본격적인 조명을 받기 시작한다. 때문에 스포츠 상황과 동시에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멀티유즈 제품들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라푸마 윤지은 디자인실장은 “올 가을 아웃도어 제품 중에는 첨단 IT 제품을 방불케 하는 제품들의 출시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며 “최첨단화 되는 기능과 상반되게 디자인과 컬러 등 디자인 면에서는 절제된 디테일 등 보다 자연스러운 요소가 각광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라푸마는 올 가을, 자체 개발해 특허를 획득한 발목과 무릎 부하 감소를 위한 다중경도 미드솔을 사용해 보행 및 트레일 워킹 시 무릎 내측 부하를 감소시켜 주도록 설계된 트레일 워킹화, 듀오 프로텍을 출시했다.

또한, 땀이 차기 쉬운 다운점퍼의 겨드랑이 부위 등에 땀이 스며들지 않게 날려주고 세균을 막아 최적의 보온성 및 통기, 향균, 향취 효과가 뛰어난 3M 신슐레이트(Thinsulate) 기술이 적용된 다운점퍼, ‘프레시히트 헬리오스’를 내놓았다.

소재는 예년에 비해 원단 겉 표면의 질감이 두드러진 소재가 주로 사용될 것으로 보이며 절제미 있는 디자인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컬러는 옐로우, 오렌지 계열 컬러가 꾸준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이나 예년에 비해 톤온톤으로 배색되어 다소 절제미 있게 표현되는 경향이 짙어질 것으로 보인다.

◇‘프레시히트 헬리오스2’ 헤비다운= 등산, 아웃도어 활동시 최적의 쾌적한 보온성 구현을 위해 에리, 겨드랑이, 등판 등 땀이 많은 주요 부위에 수분에 강한 매우 얇은 보온소재 3M 신슐레이트 소재를 다운 안쪽에 삽입해 보온 통기 및 투습 기능까지 구현한 라푸마의 헤비다운 제품이다.

소매 끝 부위에 파워 스트레치 원단을 덧대어 손바닥까지 덮을 수 있으며 다양한 포켓 구성으로 수납성을 강화했다. 탈부착 가능한 모자 및 별도 패커블 주머니 구성으로 다양한 연출 및 수납의 용이함을 높였다. 블랙, 골드, 다크 블루, 카키, 올리브 그린, 레드 등 총 5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49만8000원이다.

◇트랜스포머 재킷= 라푸마는 내마모성의 강화된 고어텍스 퍼포먼스 소재 2L 재킷과 구스 다운을 지퍼로 탈부착 활용 가능하도록 개발한 집인집 재킷을 선보인다. 늦가을, 겨울철 산행 필수 트랜스포머 아이템이 될 것으로 보인다. 라푸마 호조 경량다운인 사선 다운을 내피로 사용해 내피만으로도 충분히 단독 착장이 가능하다.

또 다른 트랜스포머 재킷 스타일로 등판 부분 벤틸레이션 써말시스템을 적용해 보온성과 통풍성이 우수한 집인집 재킷을 선보인다. 합리적인 가격의 집인집 재킷으로 땀이 나는 등산 시 내피를 빼고 착장하고, 정상 도착 시 내피를 부착하여 체온을 유지할 수 있다. 경량, 우수 방수 소재를 사용하여 가벼우며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집인집 재킷의 가격은 약 3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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