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가장 두려운 회사…개인정보 수집 우려”

입력 2014-11-0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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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발생할 것 같은 기업서도 1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회사로 페이스북을 지목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최근 온라인 설문조사 업체 서베이몽키와 공동으로 미국 전역 547명(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45%가 가장 두려운 회사로 페이스북을 꼽았다고 보도했다. 개인정보 수집에서 우려감을 내비친 것. 페이스북에 이어 구글이 같은 분야에서 21%로 2위에 올랐다.

페이스북은 이 뿐만 아니라 스캔들이 발생할 것 같은 기업에서도 1위(35%)로도 꼽혔다. 이어 애플이 14%로 2위, 트위터가 10%로 3위를 각각 기록했다.

CNBC는 “페이스북이 사업 초기부터 사생활 보호와 관련해 씨름을 해왔다”며 “그러나 페이스북이 메인 모바일 앱에서 메시지 기능을 제거하면서 이 이슈가 많이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페이스북에서 메시지 기능을 사용하려면 별도로 ‘페이스북 메신저’ 앱을 다운로드 받아야 한다.

한편, 페이스북은 그 동안 추구해온 실명정책을 뒤로하고 익명으로 채팅할 수 있는 애플 iOS 버전 앱 ‘룸’을 출시한다고 최근 발혔다. ‘룸’은 사용자가 대화창을 만들고 대화 상대를 초청할 수 있다. 익명으로 대화를 나누면서 사진, 동영상도 게재해 공유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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