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 할인 혜택?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임박… 직구족 위한 카드는?

입력 2014-11-0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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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할인 쇼핑 시즌 '블랙프라이데이'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직구족들의 마음이 설레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는 11월 마지막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바로 다음날이다. 미국 쇼핑시즌이 시작되는 날로서, 소매업체들은 이날을 기점으로 적자였던 장부가 흑자로 돌아선다는 의미에서 블랙프라이데이라고 불린다.

특히 의류, 전자제품, 가구 등 다양한 제품들이 최대 90%까지 할인판매에 들어가 미국 소비자들은 1년 중 이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소비자들이 해외직구로 구입한 상품은 1115만건에 1조1356억원이었다. 올 상반기에는 727만건에 7538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 8월에 이미 1조원을 넘어섰다.

해외 직접구매가 늘어나면서 대목을 준비하는 카드사들도 분주하다. 대부분 직구족들이 신용카드를 이용해 결제하기 때문이다.

먼저 KB국민카드는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최근 해외직구 쇼핑몰을 오픈했다. 이곳에서는 직구 초보족들을 위한 할인 정보 제공과 외국어 쇼핑주문, 배송대행 신청 및 배송비 사후 결제 등의 별도 절차 없이 쉽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이지(Easy) 해외쇼핑'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카드는 오는 12월5일까지 이베이츠 코리아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 우리카드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이베이츠 코리아 회원으로 가입하고, 신규 회원가입 이벤트 기간 내 이베이츠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우리카드로 US$20 이상 결제시 이베이츠 계정으로 US$20 캐시백 적립해 준다. 또 위메프박스와 연계해 배송대행비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하나SK카드는 12월 말까지 하나SK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일시불로 결제한 해외이용금액에 대해 3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로 전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농협카드의 직구카드 ‘글로벌 언리미티드 체크카드’를 이용하면 한도와 횟수, 이용실적·이용업종 제한 없이 해외 가맹점 이용액의 2%를 캐쉬백 해준다.

삼성과 롯데의 직구 특화카드인 ‘삼성카드 3’와 ‘롯데카드 벡스 플래티넘’을 사용하면 해외 이용 금액의 2%, 1.5%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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