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이 운다’ 출연자 구속, XTM 측 “지역 예선 통과 후 탈락…경찰조사 지켜볼 것”

입력 2014-11-0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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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이 운다 출연자

▲주먹이 운다 출연자(사진=XTM 홈페이지 화면 캡처)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이하 ‘주먹이 운다’)에 출연한 참가자가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먹이 운다’ 측이 입을 열었다.

XTM ‘주먹이 운다’ 측 한 관계자는 5일 복수의 연예매체를 통해 “문제가 되고 있는 최 씨는 지난 1월 방송된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에서 지역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라면서 “당시 예선을 통과하고 이후 탈락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해당 사실도 기사를 접해 알게 됐다. 잘 알지 못한다”며 “경찰 조사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3일 한 매체는 유흥업소를 찾아 영업을 방해하고 여종업원을 감금한 뒤 윤락업소에 팔아넘긴 혐의로 최 모씨 등 세 명을 구속하고 해당 업주 박 씨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최 씨의 휴대폰에서 미성년자 A양이 성폭행 당하는 동영상을 발견,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은 지난 2월 방송이 종료됐으며, 현재 '주먹이 운다-용쟁호투'가 화요일 밤 12시 방송되고 있다.

주먹이 운다 출연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주먹이 운다 출연자, 어떡하면 좋아", "주먹이 운다 출연자, 성폭행에 인신매매?", "주먹이 운다 출연자, 마녀사냥 하지 맙시다. 확인 아직 안 됐잖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주먹이 운다 출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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