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국시리즈 경기 대비 안전인력 강화

입력 2014-11-05 14: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일 오후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의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진행된 ‘201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양 팀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에 손을 올리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넥센 이택근, 강정호, 염경엽 감독, 삼성 류중일 감독, 안지만, 박한이. (사진=뉴시스)
서울시가 201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 대비, 안전인력을 강화한다.

서울시는 6일부터 한국시리즈 3~7차전이 목동구장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가운데 체육시설관리사업소가 경기장 안전매뉴얼 보유 및 실행 여부 점검을 완료하고, 현장에 경찰, 경호, 안내, 구급 인력을 500여 명을 배치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 당일에는 목동‧잠실구장 모두 △경호 및 안전 관리 △관객 안내 △주차 안내 △암표근절활동 △세이프티 캠페인 등을 펼친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잠실야구장에는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경호요원 46명, 안전요원 78명, 안내 및 진행요원 33명 등 모두 157명의 안전요원을 비롯해 총 300여 명의 전문 인력이 투입된다.

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에서는 플레이오프 때와 마찬가지로 직원 40여 명이 교대로 주차안내와 암표근절 활동을 벌이고, 송파경찰서에서는 경찰 90여 명 및 경력 1개 중대가 안전지킴이로 나선다.

목동야구장에는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경호요원 47명, 안내 및 진행요원 67명 등 모두 114명을 배치한다. 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에서 청원경찰, 주차, 전기통신 등 관리 요원 50여 명을, 양천경찰서 파견 경찰 20명과 경력 1개 중대를 투입 총 200여 명이 투입된다.

박준양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소장은 "한국야구위원회(KBO), 송파‧양천 경찰서와 함께 '안전 시리즈'가 될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89,000
    • -3.02%
    • 이더리움
    • 4,512,000
    • -3.63%
    • 비트코인 캐시
    • 838,000
    • -2.67%
    • 리플
    • 3,028
    • -3.35%
    • 솔라나
    • 199,100
    • -4.05%
    • 에이다
    • 619
    • -5.64%
    • 트론
    • 428
    • +0.23%
    • 스텔라루멘
    • 358
    • -4.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30
    • -2.09%
    • 체인링크
    • 20,270
    • -4.52%
    • 샌드박스
    • 211
    • -4.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