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 비수기에도 해외부문 호조 ‘매수’ - 신한금융투자

입력 2014-11-0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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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5일 현대하이스코에 대해 비수기임에도 불구 해외법인 호조로 영업이익률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9만8000원을 제시했다.

김지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하이스코의 올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697억원을 기록, 분기 영업이익률 7.0%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냈다”며 “철강업계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그룹사의 해외 부문 호조에 따라 해외코레일센터의 매출액은 6859억원으로 2분기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최근 현대하이스코는 충남 예산의 차량경량화 공장에 2015년 9월까지 310억원을 투자해 핫스템핑설비 3기를 추가한다고 공시했다. 3기가 추가되면 2016년 이후 현대하이스코의 국내외 핫스템핑 설비는 총 13기(국내 11기, 중국 천진 2기)로 현재 설비 4기 대비 생산 능력이 약 5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현대하이스코의 실적은 일반 철강업체와 달리 차별화된 독특한 사업구조로 철강재 가격 또는 원료가격에 의한 마진 변화보다는 그룹사의 해외 생산능력에 연동한다”며 “현재 중국 등 주요 해외코레일센터의 실적 호조와 중국, 멕시코 등 신규 헤외코레일 센터 신설 등을 통해 안정적 실적이 지속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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