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부검 결과 발표…스카이병원 강세훈 원장 의료과실 여부 밝힐 '천공'이란?

입력 2014-11-03 17: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해철 부검 결과, 스카이병원 강세훈 원장

▲사진=YTN
고(故) 신해철에 대한 부검이 끝났다. 유족과 관계자들의 이목은 논란의 핵심인 '천공'에 쏠렸다.

천공(穿孔)이란 장기 일부에 생긴 구멍을 가리키는 것으로 병적인 변화나 외상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천공은 발생한 후 6시간 이내에 치료받지 않으면 세균성 복막염과 전신 패혈증으로 이어져 사망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달 22일 신해철의 응급수술을 담당한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당시 심정지 상태로 실려온 신해철의 소장에서 1cm의 천공이 발견됐다. 유족들은 이 천공이 17일 스카이병원(강세훈 원장)에서 받은 장 협착 수술로 인해 생겼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는 "장 유착 상태에서 수술을 하다 장 천공이 발생할 수 있다"며 "만약 천공이 장 협착 수술로 인한 것이라면 천공 자체는 명백한 의료사고"라고 말했다.

한편, 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신해철 부검 결과 브리핑에서 "신해철 부검 결과 심낭 천공과 장 천공이 모두 발견됐다"며 "수술 부위와 인접한 곳에 발생해 외료과실로 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천공의 문제는 추가 검사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3가지 검사 이후 의료과실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서울 신월동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시작된 신해철 부검은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신해철 부검에 대한 브리핑은 1차 소견이며, 추후 검사를 통해 정확한 사인이 밝혀질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개인ㆍ기관 '사자'에 7498 마감 사상 최고가 또 경신⋯삼전ㆍSK하닉 엇갈려
  • “돈 더 줄게, 물량 먼저 달라”…더 강해진 삼성·SK 메모리 LTA [AI 공급망 재편]
  • 다이소에 몰리는 사람들
  • 비행기표 다음은 택배비?⋯화물 유류할증료 인상, 어디로 전가되나 [이슈크래커]
  • ‘의료 현장 출신’ 바이오텍, 인수합병에 해외 진출까지
  • 증권가, “코스피 9000간다”...반도체 슈퍼 사이클 앞세운 역대급 실적 장세
  • "가임력 보존 국가 책임져야" vs "출산 연계효과 파악 먼저"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下]
  • ‘익스프레스 매각 완료’ 홈플러스, 37개 점포 영업중단⋯“유동성 확보해 회생”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060,000
    • +0.53%
    • 이더리움
    • 3,392,000
    • +0.65%
    • 비트코인 캐시
    • 665,500
    • +0.08%
    • 리플
    • 2,064
    • +0.88%
    • 솔라나
    • 132,800
    • +2.23%
    • 에이다
    • 398
    • +3.38%
    • 트론
    • 518
    • +0.78%
    • 스텔라루멘
    • 239
    • +1.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040
    • +1.56%
    • 체인링크
    • 14,990
    • +3.09%
    • 샌드박스
    • 118
    • +4.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