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日 추가 양적완화 이후 금융시장 여파 주시중”

입력 2014-11-03 13: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은행-국제통화기금(IMF) 공동컨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3일 “일본이 추가 양적완화 결정을 시장 예상보다 빨리했다”며 “금융시장 여파를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한은과 국제통화기금(IMF)이 서울 롯데호텔에서 공동 주최한 콘퍼런스에 참석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일본의 추가 양적완화가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줄지가 현재 최대의 관심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엔저에 대해 “무엇이든지 급속히 변경되는 것은 고민을 좀 해봐야 할 문제”라면서 “(금융시장 상황을) 잘 지켜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이 총재는 주로 환율 흐름을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일본은행은 지난달 31일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시중 자금 공급량을 지금보다 10조∼20조엔 늘리기로 하는 ‘깜짝’ 양적완화를 발표했다. 1년간 사들이는 자산을 현재의 약 60∼70조엔에서 80조엔까지 확대하는 결정은 시장이 예상을 넘어선 수준이었다.

일본의 추가 양적완화 여파에 직전 거래일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3원 급등한 데 이어 이날 장중 환율도 10원 넘게 뛰었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후 1시 4분 현재 0.18원 하락한 100엔당 953.75원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중국도 호르무즈 개방 도와야”…미·중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 시사
  • 직장·경제 문제 이중고…40대 스트레스 '최고' [데이터클립]
  • '나혼산' 속 '소학관', 비난 속출한 이유
  • ‘케데헌’ 美아카데미 2관왕 쾌거⋯“한국과 모든 한국인에게 바친다”
  • [환율마감] 원·달러 1500원대 터치후 되돌림 ‘17년만 최고’
  • 국장 돌아오라는데…서학개미, 미장서 韓 ETF 쇼핑
  • 중동 리스크·채권 과열까지…주담대 금리 부담 커진다 [종합]
  • 단독 LIG그룹 오너가, 목돈 필요했나…LIG 유상감자로 500억 현금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481,000
    • +3.04%
    • 이더리움
    • 3,413,000
    • +10.24%
    • 비트코인 캐시
    • 702,000
    • +3.16%
    • 리플
    • 2,251
    • +8.22%
    • 솔라나
    • 138,400
    • +6.71%
    • 에이다
    • 421
    • +8.51%
    • 트론
    • 436
    • -0.68%
    • 스텔라루멘
    • 257
    • +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50
    • +1.63%
    • 체인링크
    • 14,480
    • +7.1%
    • 샌드박스
    • 129
    • +4.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