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아이폰6 개통 경품, 과태료 부과 검토"

입력 2014-10-31 19: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이폰6 개통

(사진=연합뉴스)

방송통신위원회가 31일 이동통신사 3사가 아이폰 개통 당시 내놓은 경품에 대해 위법성 여부를 검토 중이며 필요하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이동통신 3사는 이날 '아이폰6' 개통 경품으로 맥북에어, 디지털카메라, 캡슐커피머신 등 다양한 경품을 내놨는데 유사 지원금 지급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방통위 관계자는 "경품은 기본적으로 지원금에 해당된다"며 "경품 수준과 내용을 파악 중이며, 필요하다면 과태료 부과 등 제재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가 31일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됐다. 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는 4.7인치 및 5.5인치에 레티나 H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두 가지 모델로 제공된다.

통신 3사는 아이폰 6와 6플러스 출시와 함께 오전 8시부터 개통행사를 진행했다. 출고가는 아이폰6가 78만 9800원~105만 6000원, 아이폰6 플러스가 92만 4000원~118만 8000원이다.

모델별로 살펴보면 가격(출고가 기준)은 각각 아이폰6가 16GB 모델 78만9800원, 64GB 모델 92만4000원, 128GB 모델 105만6000원, 아이폰6 플러스가 16GB 모델 92만4000원, 64GB모델 105만6000원, 128GB 모델 118만8000원으로 책정됐다.

아이폰6 개통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폰6 개통, 아이폰이 뭐기에”, “아이폰6 개통, 예쁘긴 예쁘네요”, “아이폰6 개통, 경품 때문에 밤샜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61,000
    • -2.07%
    • 이더리움
    • 4,553,000
    • -3.48%
    • 비트코인 캐시
    • 863,500
    • +0.99%
    • 리플
    • 3,066
    • -1.38%
    • 솔라나
    • 199,500
    • -3.3%
    • 에이다
    • 620
    • -5.2%
    • 트론
    • 431
    • +1.41%
    • 스텔라루멘
    • 361
    • -3.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1.62%
    • 체인링크
    • 20,400
    • -3.68%
    • 샌드박스
    • 211
    • -4.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