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맨 출신 이학수·김인주, 삼성SDS 상장에 대박…주식가치 1조 안팎

입력 2014-10-31 18: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샐러리맨 출신의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과 김인주 삼성선물 사장이 삼성SDS의 주식시장 상장에 돈방석에 앉게 됐다.

다음달 14일 상장 예정인 삼성SDS는 공모가격이 19만원으로 확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SDS의 주식을 각각 320만여주와 132만여주를 보유한 이 전 부회장과 김 사장은 삼성SDS의 상장만으로 주식부자로 급부상하게 됐다. 이들이 보유한 삼성SDS의 가치는 각각 최대 1조원과 50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공모가격 19만원을 적용하면 이 전 부회장과 김 사장의 보유 삼성SDS의 주식가치는 각각 6000억원과 2500억원을 넘는다. 그러나 삼성SDS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면 삼성SDS의 시초가는 공모가의 최대 2배인 38만원까지 가능하다. 또 상장 첫날 가격제한폭까지 오른다면 당일 최대 43만원의 주가를 기대할 수 있다.

삼성SDS의 상장 주가를 40만원으로 계산해도 이 전 부회장이 보유한 삼성SDS의 주식 가치는 1조3000억원 수준이고 김 사장의 보유 삼성SDS 주식 가치는 5300억원에 이르게 된다.

이 전 부회장과 김 사장은 1999년 이건희 회장의 자녀들과 함께 삼성SDS가 발행한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인수했다. 당시 BW 인수자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오너 일가를 제외하고 일반인 중에선 이 전 부회장과 김 사장이 유일하다.

두 사람이 삼성SDS BW 3자배정자 명단에 포함된 것은 보너스 성격으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직접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당시 260만여주를 받았으나 삼성SDS가 네트웍스와 SNS 등 계열사와 합병을 거치면서 보유 주식 수가 320만여주로 늘어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이란, 2주간 휴전 사실상 합의…이란 “호르무즈해협 안전 통행 가능”
  • 공공부문 차량 2부제·주차장 5부제 시행⋯대체항로 모색·탈나프타 전환
  • 국내 경상수지 흑자 '200억달러' 첫 돌파⋯"반도체가 최대 공신"
  • “연락 오면 바로 뛰어야”⋯전세 품귀에 ‘묻지마 계약’까지 [르포] [전세의 종말②]
  • “증권사보다 3배 많은 고객 묶어라”... 은행권, ‘슈퍼앱’ 전쟁 [증권이 금융을 삼킨다 下-②]
  • 코스피 1분기 영업익 '사상 최대' 전망…삼전·SK하닉 빼면 '제자리걸음'
  • 불닭이 불붙인 글로벌 경쟁...농심·오뚜기 오너가, 美수장에 전면 배치
  • 조 단위 벌어들인 제약사들, R&D는 ‘찔끔’…전쟁·약가 리스크 상존
  • 오늘의 상승종목

  • 04.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190,000
    • +2.59%
    • 이더리움
    • 3,333,000
    • +5.14%
    • 비트코인 캐시
    • 658,000
    • +1.23%
    • 리플
    • 2,044
    • +3.02%
    • 솔라나
    • 125,100
    • +3.9%
    • 에이다
    • 387
    • +5.16%
    • 트론
    • 468
    • -2.09%
    • 스텔라루멘
    • 242
    • +2.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050
    • +4.55%
    • 체인링크
    • 13,710
    • +3.63%
    • 샌드박스
    • 118
    • +3.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