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족’의 위력…모바일 쇼핑 거래액 작년보다 2배이상↑

입력 2014-10-3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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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3분기 온라인쇼핑 동향 발표

스마트폰 이용이 늘면서 쇼핑가에도 엄지족들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 3분기 모바일쇼핑거래액이 1년 전보다 두배 이상 증가해 4조원을 육박했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3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1조3790억원으로 작년 3분기보다 17.8% 증가했다. 이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3조883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24.8%나 급증했다. 온라인쇼핑에서 모바일쇼핑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3분기 17.9%, 올해 2분기 30.3%, 3분기 34.1%로 점차 늘고 있다.

지난해 1분기 1조1000억원 수준이던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4분기 2조3000억원, 올해 1분기 2조8000억원, 2분기 3조2000억원, 3분기 3조8000억원으로 급증해 4조원을 코앞에 두게 됐다.

3분기 모바일쇼핑 거래액을 상품군별로 살펴보면 여행 및 예약서비스(20.8%), 의류·패션 및 관련상품(16.9%), 생활·자동차용품(12.7%) 순으로 비중이 컸다.

온라인쇼핑 전체 거래액도 모바일쇼핑과 비슷했다. 여행 및 예약서비스의 비중이 20.7%로 가장 컸으며, 의류·패션 및 관련 상품이 14.3%, 생활·자동차 용품이 11.6%로 뒤를 이었다.

취급상품범위별로는 종합몰 거래액은 작년 3분기보다 15.3% 늘었고, 특정 종류 상품만 파는 전문몰은 25.8% 증가했다. 운영형태별로는 온라인업체 거래액은 15.7%, 온·오프라인 병행 업체 거래액은 21.4% 각각 늘었다.

▲자료: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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