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3분기 적자전환…스마트폰 시장 둔화로 부품 수요 하락

입력 2014-10-30 10: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기는 지난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7217억원, 영업손실 691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7%, 전년동기 대비 19%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691억원으로 전분기와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 했다.

삼성전기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둔화 흐름 속에서 주요 거래선 플래그십 모델의 수요 감소와 경쟁심화에 따른 판가인하, 환율 영향 등이 더해져 경영지표들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기는 3분기 실적부진을 기점으로 이후 경영환경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4분기는 국내외 주요거래선의 신규 스마트폰 모델에 고화소 OIS(손떨림 보정) 카메라모듈과 신재료 기반의 FCCSP(플립칩 칩 스케일패키지 기판) 기판 수요가 확대되고, 내부경쟁력 강화활동을 지속해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기는 신규 제품에 대한 디자인-인 활동 강화와 고객 맞춤형 부품공급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중화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으며, 최근 매출 비중도 15% 수준으로 성장했다.

또 삼성전기는 무선충전, ESL(전자가격표시기), 조명제어 시스템 등 솔루션 사업과 전장관련 부품 등 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표이사
장덕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1]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1]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55,000
    • -1.04%
    • 이더리움
    • 4,624,000
    • +0%
    • 비트코인 캐시
    • 870,500
    • -1.08%
    • 리플
    • 3,089
    • -0.48%
    • 솔라나
    • 201,800
    • +0.95%
    • 에이다
    • 651
    • +2.2%
    • 트론
    • 422
    • -1.17%
    • 스텔라루멘
    • 36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00
    • -0.7%
    • 체인링크
    • 20,420
    • -1.59%
    • 샌드박스
    • 210
    • -1.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