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ㆍ6플러스 국내서 인기 폭발...정작 애플스토어는 '0'곳, 왜?

입력 2014-10-2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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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6ㆍ아이폰6 플러스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인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가 오는 31일 국내에 정식 출시를 앞두고 예약가입이 폭주한 가운데 정작 애플 직영 매장인 애플스토어는 한 곳도 없어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최근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중국을 방문, 향후 2년 간 애플스토어를 기존 15곳에서 40곳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반면 한국은 5년 전부터 애플 제품을 판매, 제품에 대한 충성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대한 투자는 인색하다. 아직까지 애플스토어가 한 곳도 없음은 물론이고, 오픈 계획도 없다.

현재 애플스토어는 미국에 250곳 가까이 있고, 전 세계 매장 수는 420개 가까이 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중국, 홍콩에서만 전개하고 있다.

애플스토어가 한국에 들어서지 않는 이유에 대해 소식통은 "적절한 곳을 찾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애플스토어 입지 조건은 '유동인구가 많은 대로'이면서 '매장 임대료가 너무 비싸도 안된다'고 알려졌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런 입지 갖추고 임대료 싼데가 어딨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SK텔레콤, KT, LGU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지난 24일 오후 3시부터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예약가입을 시작했다. KT의 경우, 1분 만에 1만명의 고객이 가입했고, 30분 만에 5만 명이 가입해 1차 온라인 예약가입이 마감됐다. SKT도 고객이 몰려 2분 만에 1만명 1차 예약 가입이 완료됐고, LGU플러스는 20분 만에 2만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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