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日 총리, 산케이 기자 기소 우려 표명”-산케이신문

입력 2014-10-28 11: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7일 정의화 국회의장 면담서 언급…정 의장 “한국은 법치국가, 법적 절차 따라 처리할 것”

▲지난 27일(현지시간)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정의화 국회의장과의 면담에서 산케이신문 전 서울지국장이 한국 검찰에 의해 기소된 데 대해 우려를 표했다고 28일 일본 산케이신문이 보도했다. (사진=AP/뉴시스)

27일(현지시간)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정의화 국회의장과의 면담에서 산케이신문 전 서울지국장이 한국 검찰에 의해 기소된 데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28일 일본 산케이신문이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방일 중인 정 의장 일행과 총리 관저에서 만나 산케이 신문 가토 다쓰야 전 서울지국장의 기소 건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적절한 대응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장실 관계자에 따르면 정 의장은 아베 총리의 발언에 대해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법치국가로 사법부가 (적법절차에 따라) 처리할 문제”라고 답변했다.

지난 8월 3일 가토 전 지국장은 ‘박근혜 대통령 여객선 침몰 당일 행방불명, 누구와 만났을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이 옛 보좌관 정윤회(59)씨와 함께 있었으며 이들의 만남이 긴밀한 남녀관계인 것처럼 표현했다가 자유청년연합 등 보수단체로부터 고발당했다. 그는 3차례 조사 받고 나서 지난 8일 불구속 기소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44,000
    • +0.51%
    • 이더리움
    • 4,564,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882,500
    • +3.88%
    • 리플
    • 3,046
    • +0.3%
    • 솔라나
    • 199,100
    • +0.81%
    • 에이다
    • 628
    • +1.45%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62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90
    • +0.43%
    • 체인링크
    • 21,010
    • +3.6%
    • 샌드박스
    • 218
    • +4.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