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5.3억달러 규모 제조업 부양책 마련

입력 2014-10-28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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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제조업 분야에 5억3000만 달러(약 5600억원)를 투자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마련했다고 백악관이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자문기구인 '첨단제조업 파트너십(AMP)' 운영위원회의 제안을 반영한 행정명령을 이날 오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백악관에 따르면 국방부를 포함해 에너지부 농업부 항공우주국(NASA)이 바이오와 최첨단 물질 그리고 첨단 센서 등에 3억 달러 이상을 투입할 계획이다.

에너지부와 NASA는 국립과학재단과 함께 산학 공동연구 촉진을 위해 연방 연구시설 내에 '기술 시험소'를 설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부는 첨단 제조업과 같은 고성장 분야에서 1억 달러 규모의 경쟁 프로그램을 추진해 새로운 견습제도(apprenticeship)를 육성하고, 상무부는 기업환경 개선 차원에서 향후 5년간 10개 주에 1억3000만 달러를 투입할 방침이다.

일각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의 이 같은 제조업 부양책이 다음 달 4일 열리는 중간선거를 고려한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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