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일류 기술을 키워라] 대우조선해양, LNG운반선 건조 글로벌 ‘넘버1’

입력 2014-10-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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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21만CBM급 초대형 LNG선. 사진제공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고 있다. 세계 조선소 중 가장 많은 LNG선을 건조한 것을 비롯해 LNG-RV 세계 최초 건조, 21만㎥급 설계표준 채택과 건조, 26만㎥급 LNG선 세계 최초 설계 등 탁월한 기술력과 건조 능력으로 고부가가치 선종의 대명사인 세계 가스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국내 최초로 멤브레인형 LNG선을 도입했다. LNG선에는 ‘모스형’과 ‘멤브레인형’이 있는데, 1990년대 중반까지는 선상에 둥근 구(球)를 얹어놓은 듯한 모스형이 대세였다. 그러다 대우조선해양이 1992년 이중의 화물창으로 안전성이 뛰어난 멤브레인형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고, 결국 세계 시장 주류는 멤브레인형으로 바뀌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러한 기술력과 가스선 시장을 확대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2005년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린 ‘세계가스박람회(GASTECH)’에서 사상 두번째로 ‘푹스 어워드’를 받았다. 대우조선해양이 독자 개발한 LNG 연료공급시스템은 ‘2014년 올해의 10대 기계 기술’에 선정되기도 했다.

대우조선해양의 LNG 연료공급시스템은 엔진에 천연가스를 보내는 ‘고압천연가스 연료공급장치(HiVAR-FGSS)’와 재액화 장치시스템인 ‘PRS(Partial Re-liquefaction System)’로 나뉜다. 대우조선해양은 HiVAR-FGSS 관련 특허 200건을 국내외에 출원(국내 127건·해외 73건)해 44건(국내 40건·해외 4건)을 등록 완료했다. 더불어 PRS 관련 특허 38건을 국내외에 출원(국내 22건·해외 16건)해 5건(국내 5건)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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