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일류 기술을 키워라] 삼성그룹, ‘세계 최초’ ‘세계 최고’ 1등 DNA

입력 2014-10-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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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최근 세계 최초로 20나노 8기가비트(Gb) DDR4 서버 D램 양산에 성공했다. 삼성전자 모델이 서버 D램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그룹의 기술과 제품에는 항상 ‘세계 최초, ‘세계 최고’의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삼성전자는 최근 세계 최초로 20나노(1나노:10억분의 1미터) 8Gb(기가비트) DDR4 서버 D램 양산에 성공했다. 20나노 8Gb DDR4 서버 D램은 올해 하반기 DDR4 전용 서버 CPU 출시에 맞춰 삼성전자가 양산을 시작한 차세대 제품으로, 프리미엄 서버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20나노 PC용 D램 양산에 성공한 이후 지금까지도 유일하게 20나노 제품을 양산하고 있다. 지난 9월 모바일 D램에 이어 이번에 서버용 D램에도 20나노 공정을 적용해 ‘20나노 D램 시대’를 선도할 풀 라인업을 구축했다.

삼성전자는 평면과 커브드 화면을 하나의 TV로 즐길 수 있는 78인치 ‘벤더블 UHD TV’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평면이나 커브드 화면을 선택해 시청할 수 있는 벤더블 UHD TV는 타임리스 갤러리 디자인 콘셉트를 채택했다. 커브드 TV로 설정하면 최상의 곡률인 4200R를 적용해 화면에 빨려들어가는 듯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4’, ‘갤럭시노트4 엣지’를 비롯해 스마트워치 ‘기어S’,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VR’ 등을 앞세워 세계시장 1위 수성에 나선다.

삼성SDI는 마음대로 구부릴 수 있는 플렉시블 전지(배터리)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이 제품은 단순한 곡면 형태를 넘어 사용자가 마음대로 휠 수 있고, 둘둘 말 수도 있다. 삼성SDI는 삼성종합기술원과의 협업을 통해 플렉시블 전지의 핵심 기술을 개발했다. 삼성SDI는 앞으로 안전성과 신뢰성을 더욱 향상시킨 제품의 대량생산에 필요한 공정기술을 확보해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에 적용할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세계 최로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커브드 슈퍼아몰레드’를 양산했다. 이 제품은 기존 유리기판 두께의 10분의 1 수준인 폴리이미드(PI) 플라스틱 기판에 스스로 발광하는 유기소자를 증착, 자유롭게 휠 수 있다. 구부러지면서도 300ppi에 이르는 고해상도를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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