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화, 에틸렌 강세로 실적 개선 지속 - 유안타증권

입력 2014-10-27 07: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안타증권은 27일 대한유화에 대해 에틸렌 강세로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5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용진 연구원은 "대한유화의 3분기 영업이익은 212억원으로 전분기 부진했던 실적 대비 172.7% 상승해 당사 추정치(180억원)와 시장 기대치(200억원)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에 틸렌 강세의 영향으로 주력 제품의 스프레드가 개선된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평균 에틸렌 가격이 지난 분기보다 114.2달러/톤 상승한 반면 원료가 되는 납사는 유가 하락으로 39.5달러/톤 하락했다"며 "에틸렌/납사 스프레드는 06년 이후 최고치인 579.4달러/톤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4분기에는 온산 신공장의 EO/EG 설비는 화섬원료 업황 부진으로 기대치에 못 미치는 실적이 예상된다"면서도 "마진 확보가 가능한 EO 판매 중심으로 운용돼 감익폭은 크지 않을 것이며 에틸렌 외부 판매처럼 제품 구성을 유연하게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970,000
    • -0.28%
    • 이더리움
    • 5,410,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656,000
    • -3.39%
    • 리플
    • 737
    • +0.27%
    • 솔라나
    • 234,900
    • +1.25%
    • 에이다
    • 638
    • -0.47%
    • 이오스
    • 1,130
    • -2.33%
    • 트론
    • 154
    • +0%
    • 스텔라루멘
    • 151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100
    • -1.58%
    • 체인링크
    • 25,190
    • +4.78%
    • 샌드박스
    • 625
    • +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