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행복주택 3만가구 입지 선정..내년 하반기 입주

입력 2014-10-2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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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하반기에 행복주택 3000여가구를 건설할 사업 대상지 6곳을 추가로 발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상반기 2만7000여가구를 지정한 것을 포함에 입지가 확정된 행복주택은 3만500가구(47곳)로 늘어났다. 행복주택은 연내 6000가구의 공사가 시작돼 2015년 하반기 첫 입주가 시작된다.

하반기 추가로 확정된 사업지는 ▲고양 지축 약 890가구 ▲ 하남 감일 약 670가구 ▲ 천안 백석 약 550가구 ▲용인 구성 약 500가구 ▲수원 호매실 약 400가구 ▲대전 도안 약 180가구 등 모두 3천190가구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을 위한 임대주택으로 철도부지나 유수지 등 교통 여건이 좋은 도심에 지어 젊은 층에게 일터와 가까운 집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국토부는 입지가 확정된 3만여가구에 대해 사업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국토부는 연말까지는 목표한 2만6000가구에 대해 사업승인을 마무리지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업단계별로 보면 ▲인천 주안역, 광주역 등 설계 단계에 있는 행복주택이 18곳 9천400가구 ▲서울 양원, 위례신도시, 김포 한강 등 사업승인을 신청한 뒤 관계기관과 협의 중인 행복주택이 19곳 1만5600가구 ▲서울 오류, 고양 삼송, 대구 혁신 등 사업승인이 완료된 행복주택이 10곳 5500가구 등이다.

설계 중인 행복주택 9400가구 중 5000가구는 연내 사업을 승인하고 나머지는 2015년 초 승인할 계획이다. 서울 가좌, 서울 내곡 등 5곳(약 1500가구)은 이미 공사를 시작했다. 서울 오류, 고양 삼송, 대구 혁신 등 6곳(약 4500가구)은 연내 착공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 착공한 곳 중 송파 삼전(50가구)과 서초 내곡(87가구)은 내년 하반기 준공돼 행복주택 중 처음으로 입주가 이뤄지게 된다.

김정렬 국토부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은 "행복주택 추진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정부는 올해 사업 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하는 등 2017년까지 계획대로 14만가구를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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