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영웅 ‘비커스 경위’…박 대통령과의 인연도

입력 2014-10-2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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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 국회의사당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을 사살한 의회 경위 케빈 비커스(58, 맨 왼쪽)와 박근혜 대통령의 인연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지난 22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 국회의사당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을 사살한 의회 경위 케빈 비커스(58)와 박근혜 대통령의 인연이 주목받고 있다.

비커스 경위는 왕립기마경찰대(RCMP)에서 29년간 복무하고 2005년 의회의 보안 책임자로 임명됐고 다음해 의회 고위직을 보호하고 건물의 안전과 보안을 책임지는 자리에 올랐다.

평소 보안업무보다 의회를 방문한 귀빈의 의전, 행사를 담당해온 비커스 경위는 지난달 22일 박근혜 대통령이 캐나다 의회를 방문했을 당시 방명록 서명을 안내했다.

총기 난사 사건 당일 비커스 경위는 스티브 하퍼 캐나다 총리가 여당 의원 등 30여 명이 회의를 하고 있던 회의실 바로 밖에서 총기 난사범 마이클 제하프 비보를 사살했다. 만약 비커스가 제하프 비보를 제대로 저지하지 못했다면 하퍼 총리를 포함해 유력 정치인들이 대거 희생됐을 가능성이 커 캐나다 정치인들은 비커를 생명의 은인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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