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침체된 유럽시장 해법 내놓나?…스페인으로 출국

입력 2014-10-2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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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딜러대회 참석차 출국

정의선<사진> 현대차그룹 부회장이 유럽 방문길에 나섰다. 최근 판매 부진에 빠진 유럽시장을 직접 찾아 판매확대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2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바르셀로나에서 24일(현지시간) 열리는 현대차 세계딜러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정 회장은 25~26일 현지에서 개최되는 월드랠리챔피언십(WRC)도 참관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부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현대차가 진출해 있는 세계 62개 국가의 우수 딜러 160여 명을 직접 만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또 다음달 유럽에서 출시를 앞둔 신형 i20 판매 전략과 내년 사업 계획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 부회장의 올해 유럽방문은 이번이 네번째다. 유럽시장이 경기침체로 인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게 업계 시각이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9월 유럽 자동차시장의 누적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늘어난 957만대로 집계됐다. 하지만 현대차는 같은 기간 지난해보다 0.3% 감소한 32만6285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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