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WTI 2.4% 급락…금 0.5% ↓

입력 2014-10-23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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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2일(현지시간)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1.97달러(2.4%) 급락한 배럴당 82.8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증가했다는 소식이 유가에 부담이 됐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17일에 마감한 주간의 원유재고가 711만 배럴 증가한 3억7770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월가에서는 30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었다.

12월물 금은 6.20달러(0.5%) 하락한 온스당 1245.50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물가상승률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인플레이션 헤지수단인 금 수요가 위축된 영향이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에 비해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것으로 전월에는 0.2% 하락했다. CPI와 근원 CPI는 지난 1년간 각각 1.7% 상승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물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인플레이션이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초저금리 정책에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연준은 물가 목표를 연 2.0%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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