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구직자 평균 스펙 '상승'… 자격증 3개는 기본

입력 2014-10-2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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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초월 채용방식이 확대되고 있지만 구직자들의 스펙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이 지난 9월 한 달간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신입 이력서 20만8453건을 분석한 결과, 학점을 제외한 영어, 자격증, 인턴 등의 스펙이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토익 성적 보유자는 39.1%로 전년 동기(39%)보다 0.1%p 소폭 증가했다. 점수는 평균 741점에서 748점으로 7점 높아졌고, 특히 800점 이상 고득점자의 비율이 36.7%에서 39.5%로 2.7%p 많아졌다.

영어 말하기 성적 보유자도 토익스피킹이 16.8%, 오픽이 11.6%로 전년 동기(각각 13.5%, 11.3%) 대비 각각 3.2%p, 0.3%p씩 증가세를 보였다.

신입 구직자 5명 중 1명(21%)은 인턴 경험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는 전년 동기(18.6%)보다 2.4%p 증가한 수치다.

직무 능력을 간접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자격증 보유자도 지난해 75.6%에서 올해 79.8%로 4.2%p 증가했으며, 보유 개수는 평균 3개로 집계됐다.

다만 학점은 평균 3.5점으로 차이가 없었다.

한편 이번 주에도 기업들의 채용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신한생명보험, 태광그룹, 코웨이, SK플래닛, 한국IBM, NC소프트, 데상트코리아,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교직원공제회,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이 신입·경력·인턴 사원을 모집한다. 대부분의 기업이 오는 28~31일 사이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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