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유니온페이 부가세 환급 자동화 서비스 시작

입력 2014-10-21 15: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로벌텍스프리社와 부가세 환급 업무계약 체결

▲BC카드는 21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부가세 환급 자동화 업무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글로벌텍스프리 주식회사 강진원 대표이사와 BC카드 최정훈 상무.
BC카드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 부가세 환급 처리 사업자인 글로벌텍스프리와 중국 유니온페이(은련카드)의 부가세 환급 자동화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부가세 환급 제도는 국내 상점에서 일정 금액 이상의 상품 구매한 외국인 관광객이 출국할 때 부가세를 돌려받는 제도다. 그동안 출국시까지 여러 장의 쇼핑 영수증을 보관해 제시해야 하고, 공항 내 환급 창구에 줄을 서서 대기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양사는 BC카드가 최근 선보인 중국 관광객 대상 모바일앱(완쭈안한궈)을 통해 중국 유니온페이 카드 고객들의 부가세 환급관련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앱에 가입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은 결제와 동시에 부가세 환급(TR)까지 한번에 처리가 가능하다. 출국 때까지 영수증을 별도 보관하지 않아도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출국시 공항에서 줄 서서 기다릴 필요 없이 환급금액 자동 입금 등의 서비스를 받게 된다.

최정훈 BC카드 전략기획본부장은 “이번 양사간 제휴는 부가세 환급 간소화 서비스 제공을 넘어 국가적 차원의 지불결제 인프라 개선을 통한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 뿐만 아니라 모든 외국 관광객들이 보다 나은 지불 결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집단 휴진 거부한 아동병원, 의협 회장 맹비난 "'폐렴끼' 만든 사람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20,000
    • -0.16%
    • 이더리움
    • 5,030,000
    • +1.64%
    • 비트코인 캐시
    • 609,000
    • +0.66%
    • 리플
    • 695
    • +2.81%
    • 솔라나
    • 204,100
    • -0.05%
    • 에이다
    • 581
    • -0.51%
    • 이오스
    • 930
    • +0.22%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39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950
    • -0.43%
    • 체인링크
    • 20,770
    • -1.28%
    • 샌드박스
    • 540
    • +0.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