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파스퇴르, ‘더 빅드림’에 3년 연속 참여

입력 2014-10-2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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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 위한 시민 참여 의류 기부 행사

▲사노피 파스퇴르는 지난 18일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노숙인 및 주거 취약 계층의 의류 지원을 위한 시민 참여 행사인 제3회 ‘더 빅드림(The Big Dream)’에 참여했다.(사진=사노피 파스퇴르)

사노피 파스퇴르는 지난 18일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노숙인 및 주거 취약 계층의 의류 지원을 위한 시민 참여 행사인 제3회 ‘더 빅드림(The Big Dream)’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더 빅드림은 일반 시민과 민간 단체의 의류 기증을 통해 노숙인 및 주거 취약 계층의 의류 부족 문제를 개선하고자 노숙인 자활을 돕는 사회적 기업 빅이슈 코리아가 주최하고, 서울시 등이 후원하는 시민 참여 행사다. 특히 올해는 국제개발 NGO ‘굿피플 인터내셔널’의 주관으로 시민과 민간 단체 등으로부터 의류ㆍ신발 등의 생필품을 기증 받아 국내외 소외 계층에게 지원하는 대규모 시민 참여 행사인 ‘같이 가치 축제’와 함께 진행됐다.

당일 행사를 통해 수집된 물품 중 총 2만여 점의 의류 및 물품 등이 국내 노숙인 및 주거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노피 파스퇴르 임직원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기증 의류 분류 작업 등을 지원했고,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노숙인 및 주거 취약 계층의 건강한 겨울 나기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수집하고 독감 예방 접종의 필요성을 알리는 시민 참여 이벤트도 실시했다.

레지스 로네 사노피 파스퇴르 사장은 “사회에서 가장 소외받는 그룹인 노숙인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꾸는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노숙인을 비롯한 사회의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을 통해 그 분들이 다시 사회로 편입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노피 파스퇴르는 자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헬핑 핸즈(Helping Hands)’를 통해 지난 2012년 10월13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된 제1회 빅드림에 민간 기업으로서 유일하게 참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후원사로 동참, 행사 개최를 지원하고 임직원 자원봉사 등을 실시해왔다. 앞선 두 차례 행사를 통해 시민ㆍ기업ㆍNGO 등으로부터 총 4만7000여 점(주최 측 추산 기준)의 의류를 기증 받아 옷을 필요로 하는 노숙인 시설ㆍ샤워장ㆍ서울역 옷방 등에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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