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첫 ‘반테러법’ 제정 절차 착수

입력 2014-10-18 13: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정부가 테러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반테러법 제정 절차에 공식 착수한다고 18일(현지시간) 중국 신경보가 보도했다.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는 최근 열린 ‘위원장 회의’에서 이달 27일부터 개최하는 제11차 전인대 상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반테러법과 반간첩법 초안을 심의하기로 결정했다.

중국은 신장위구르 자치구와 쿤밍 베이징 등에서 독립을 요구하는 위구르족의 테러가 잇따르면서 사회불안의 주요 요소로 부각됐다.

외교소식통들은 공안과 정보당국의 테러 정보수집 능력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내다봤다.

반간첩법도 테러 근절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신경보는 전했다. 이 법은 1993년 제정된 국가안전법을 개정한 것으로 안보기관의 권한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65,000
    • -3.03%
    • 이더리움
    • 4,528,000
    • -3.56%
    • 비트코인 캐시
    • 842,500
    • -1.98%
    • 리플
    • 3,043
    • -2.93%
    • 솔라나
    • 198,600
    • -4.61%
    • 에이다
    • 623
    • -5.32%
    • 트론
    • 428
    • +0.71%
    • 스텔라루멘
    • 360
    • -4.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90
    • -1.49%
    • 체인링크
    • 20,380
    • -4.23%
    • 샌드박스
    • 211
    • -5.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