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테크노밸리 사고 책임은?… 경찰, 합동수사본부 구성

입력 2014-10-18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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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경찰이 17일 오후 발생한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야외공연장 환풍구 추락사고와 관련, 합동수사본부를 구성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허경렬 2부장(경무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합동수사본부를 꾸려 수사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수사본부는 경기청 광역수사대와 과학수사계와 분당서 형사과 등 72명으로 구성됐다.

경찰은 앞으로 행사 주최·주관 측 관계자들을 차례로 불러 안전관리와 업무상 과실여부 등에 대해 수사할 예정이다.

특히 사고 당시 환풍구 주변에 안전요원이 보이지 않았다는 목격자 증언을 토대로 안전요원 배치 여부와 사고 이후의 대처 등에 대해서도 철저히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현재 행사를 주관한 이데일리와 이데일리TV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 중이다. 관람객 등 목격자들과 부상자들에 대해서도 조사해 사고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5시 53분께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 야외공연장에서 관람객 27명이 환풍구 철제 덮개 위에서 걸그룹 공연을 관람하던 중 덮개가 붕괴되면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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