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 중상자 상당 '사망자 늘 수도'...시신훼손도 심각

입력 2014-10-1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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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

▲경기도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 공연장에서 환풍구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16명이 사망했고 10명이 부상을 당했다.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할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사고 환풍구의 모습이다. (사진=연합뉴스)

경기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야외공연장에서 환풍구 철제 덮개가 붕괴돼 오후 10시 현재 1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오후 5시 53분께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 야외공연장에서 관람객 26명이 환풍구 철제 덮개 위에서 공연을 관람하던 중 덮개가 붕괴되면서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밤 10시 현재, 16명이 사망하고 10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날 환풍구 위에서 공연을 관람하던 관람객들은 약 20m 아래로 추락했다.

이에 부상자 가운데에는 심각한 부상을 입은 중상자들이 상당해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망자들 중에서도 일부 시신의 경우 훼손이 심해 신원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16명의 사망자 중 9명의 신원은 밝혀졌지만 7명은 여전히 인적사항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날 행사는 판교테크노밸리 입주를 기념하기 위한 '2014년 제1회 판교테크노밸리 축제'로,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주최했으며, 오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예정돼 있었다.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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