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보]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 사고…송풍 팬 시설로 구조 어려움 겪어

입력 2014-10-17 1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 사고

(사진=YTN 방송화면)

판교 테크노밸리 야외공연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2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7일 오후 5시 53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 야외공연장에서 관람객 약 20명이 붕괴사고를 당했다. 이들은 환풍시설 위에서 걸그룹 공연을 관람하던 중 환풍구 덮개가 내려앉으면서 15~20m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사고는 걸그룹 포미닛 공연 도중 일어났다. 이날 사고로 2명이 사망했고 13명이 구조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7시 현재 10여명을 구조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자 가운데 일부는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부상자들은 제생병원, 차병원 등으로 긴급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구급대 등 10여대를 동원, 인명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정확한 인명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환풍 시설 아래는 송풍을 위한 팬 시설이 있어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부상자들을 위에서 끌어올리는 방법으로 구조가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한 문화행사인 것으로 전해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25,000
    • -0.09%
    • 이더리움
    • 4,572,000
    • +0.4%
    • 비트코인 캐시
    • 874,000
    • +2.04%
    • 리플
    • 3,097
    • +1.51%
    • 솔라나
    • 199,800
    • -0.2%
    • 에이다
    • 627
    • +0.64%
    • 트론
    • 430
    • +0.23%
    • 스텔라루멘
    • 36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60
    • +0.1%
    • 체인링크
    • 20,910
    • +2.15%
    • 샌드박스
    • 214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