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동절기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건설공사장 1000개소에서 ‘중대재해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건설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화재·추락·질식 사고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특히 해체공사장의 ‘붕괴사고 제로’를 목표로 상시 점검을 한층 강화한다.
동절기에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4월 경기도 시흥시 도로공사 현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한 영업정지 처분 집행정지 신청이 인용됐다고 26일 공시했다.
SK에코플랜트는 현재 진행 중인 행정처분 취소 본안소송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영업활동에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4월 30일 시흥시 월곶동 시화MTV 서해안 우회도로 건설
서울시가 최근 잇따른 민간 건설공사장 붕괴 사고에 대응해 불법하도급 근절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9월까지 민간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의심 현장 336곳을 점검해 38곳에서 47건의 하도급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관련 내용은 등록기관에 행정조치 의뢰 또는 처분이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건설산업기본법
국토교통부는 울산 화력발전소 해체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보일러동(5호기) 붕괴사고의 사고원인을 규명하고, 유사사고 재발을 방지하고자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조위는 건축구조 전문가(강구조 설계·해체)인 이경구 단국대학교 교수(위원장)를 포함해, 이번 사고와 이해관계가 없는 산·학·연 중심의 외부 전문가 12인으로 구성된다. 운영기
주요 비상장 건설사들의 3분기 실적이 극명하게 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사업을 품은 SK에코플랜트가 폭발적인 외형·수익 성장을 기록한 반면, 포스코이앤씨는 공사 현장 사고 여파로 2개 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의 3분기 누적 연결 매출은 8조792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1% 증가했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국민 안전의 최종 책임자로서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밝히며 철저한 사고 원인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울산화력 붕괴 사고의 마지막 실종자가 발생 8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해 "국민 모두의 간절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매몰됐던 노동자 일곱 분 모두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의 마지막 매몰자가 주검으로 돌아왔다.
14일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9시 57분경 보일러 타워 5호기 잔해에서 김모씨(62)의 시신을 수습했다”라고 밝혔다.
잔해 속에서 김씨의 위치가 확인된 것은 이날 오후 8시 49분경이다. 보일러 타워 붕괴사고가 발생한 지 9일째다. 구조대는 철 구조물을 잘라내며 접근했고 약 1시간 만에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8일 만에 마지막 실종자의 위치가 확인됐다.
14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49분께 사고 현장인 보일러 타워 5호기 잔해 속에서 실종자가 발견됐다. 사고 발생 8일 만이다.
소방 당국은 장비를 동원해 실종자 주변으로 얽혀 있는 철근 구조물 등을 잘라가며 진입 공간을 확보해가고 있다.
이달 6일 오후 2시 2분께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울산 화력발전소 해체 공사 붕괴 사고와 관련해 "고인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권 사장은 3일 사고 현장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입장문을 냈다.
그는 "국민 여러분께도 심려를 끼쳐드려 매우 송구스럽다"며 대국민 사과를 표명하고 "마지막 한 분이 구조될 때까지 절대 포기하지 않
오늘 수능…'킬러문항' 배제 기조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1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85개 시험지구, 131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총 55만4174명이 응시해 7년 만에 최대 규모로, ‘황금돼지띠’ 2007년생 재학생이 크게 늘면서 경쟁이 한층 치열해졌습니다. 시험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국어·수학·영어·한국사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사고 현장에서 매몰자 2명의 시신이 추가 수습됐다. 이에 따라 사망자는 총 5명으로 늘었다. 2명은 아직 매몰된 상태다.
김정식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12일 울산화력발전소 현장 브리핑에서 “보일러 타워 4·6호 발파 작업이 11일 12시 실시됐고, 13시 20분부터 차량 48대와 크레인 등 중장비를 현장에 이동 조치했
울산화력 매몰자 시신 1구 추가 수습, 사망자 5명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현장에서 매몰자 1명이 추가로 발견돼 사망자가 5명으로 늘었습니다. 소방당국은 12일 오전 5시 19분쯤 울산 남구 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 보일러 타워 5호기 잔해 속에서 매몰자 시신 1구를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매몰자는 전날 오후 10시경 위치가 파악된 뒤, 구조대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9일 울산화력발전소 붕괴사고와 관련해 “사고 발생 75시간이 지났음에도 추가 생존자를 구조하지 못해 가족분들과 국민 여러분께 매우 송구하다”고 말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 공동본부장인 김 장관은 이날 울산화력발전소 후문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6일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보일러 타워 붕괴로 매몰된 7명 중 3명의
김민석 총리, 공관서 고위당정대 협의회 개최강훈식 "배당소득 세율 포함 다양한 의견 제시돼”현행 최고세율 45%→25% 인하안까지 검토 중2035 온실가스 감축목표·재난대비책도 논의
정부와 여당이 배당소득 분리과세의 최고세율을 낮추는 방안을 본격 검토하고 나섰다. 고금리·저성장 국면에서 가계의 투자 여력을 높이고, 국내 자본이 주식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는
9일 고위당정서 기후위기·재난대비 강조"응급실 뺑뺑이 국민 5명 중 1명 경험" 지적취약계층 에너지바우처 등 안전망 구축 주문“당정대, 차돌같이 단단히 뭉쳐서 함께 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설정과 관련해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책임감 있는 목표 설정을 당부했다.
정 대표는 이날
김민석 국무총리는 8일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아 "아직 구조되지 못한 분들이 하루 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울산 사고 현장 지휘본부를 찾아 사고 관련 내용을 보고 받고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2차 사고 없이 안전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
울산지검은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 사고와 관련해 전담수사팀을 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전담수사팀은 공공수사 전담부서(형사제5부) 소속 검사와 수사관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산업안전중점검찰청인 울산지검은 인명피해가 다수 발생한 사고 중대성을 감안해 중대재해 수사 관련 전문성을 보유한 검사와 수사관들로 사고 직후 전담수사팀을 편성했다고 전했다.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보일러타워 붕괴사고와 관련해 정부가 인근의 4호기와 6호기를 해체하기로 했다.
8일 '울산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중수본은 전날 오후 11시 가족 대표 등이 참여한 회의에서 추가 붕괴 가능성이 제기된 울산화력발전소의 4호기와 6호기 보일러타워를 해체하기로 결정했다.
4·6호기는 사고가 난 보일
HJ중공업이 울산화력발전소 해체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고 이후 건설부문 전 현장의 공사를 전면 중단했다.
HJ중공업은 7일 건설부문 전 현장 공사를 자체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중단 사유에 대해서는 “울산 기력 4·5·6호기 해체공사 중대재해 발생에 따라 건설부문 모든 현장의 공사를 자체 중단하고 전수 안전점검과 보완 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사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매몰자를) 빨리 구조해달라고 애원하는 가족들의 뜻대로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7일 오후 울산 중구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현장을 방문해 “와서 확인한 현장이 너무 처참하고, 가족들의 애끓는 심정을 접하니 먹먹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가족들이 좁은 공간에 모여 계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