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한국사이버결제, 카카오ㆍ라인페이 간편 결제 수주 진행 중

입력 2014-10-17 08:38 수정 2014-10-1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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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4-10-17 09:01)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 한국사이버결제가 카카오페이와 라인페이 양사의 간편 결제 업체로 선정되기 위한 접촉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가장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지만 실제 결제업체로 선정될지 여부는 불확실한 상태다.

17일 한국사이버결제 관계자는 “카카오페이와 라인페이에 간편 결제 업체로 선정되기 위해 수주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꾸준히 영업을 진행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카카오나 라인 두 경쟁사에 공동 수주 진행과 관련해 “카카오페이에 선정된다 해도 이미 LG CNS가 있어 단독으로 간편 결제 업체 계약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라인페이와 간편 결제 계약 체결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3700만명의 가입자를 가진 카카오톡의 카카오페이에 이어 5억7000만명이 사용하는 라인까지 라인페이를 출시하자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한국정보통신, 나이스정보통신 등 관련주들에 대한 수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증권사들도 잇따라 관련 보고서를 내며 기대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한국사이버결제가 카카오페이에 LG CNS 엠페이와 함께 간편 결제 업체로 선정됐다는 루머가 퍼졌다.

여기에 한국사이버결제가 라인페이 까지 간편 결제 업체로 선정돼 곧 발표될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관련 업계 관계자는 “현재 카카오페이의 LG CNS 엠페이가 PG업체로는 신생에 가깝다보니 가맹점 수가 기존 PG사에 비해 부족한 상황”이라며 “결제 시장의 성패는 가맹점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보니 추가적인 결제 업체를 선정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라인페이 결제 업체 선정과 관련, 한국사이버결제의 최대주주가 NHN엔터라는 것이 시장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 관련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카카오페이나 라인페이의 업체 선정 여부는 뚜겅을 열어봐야 알 수 있다”며 섣부른 판단은 지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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