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쇼핑시즌 대비 8만명 고용…전년비 14% 늘어

입력 2014-10-16 15: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출처=블룸버그 )
아마존이 연말 미국 쇼핑시즌을 대비해 임시직 근로자 8만명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4% 늘어난 규모다.

아마존이 직원 채용을 늘린 이유는 미국 도심지 주변에 대규모 유통 시설을 세웠기 때문이라고 WSJ은 전했다.

아마존은 현재 미국에 50개의 물류창고를 갖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적어도 15개 더 늘릴 계획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아마존의 직원 채용 정책은 4분기 매출이 20% 가량 증가할 것을 예상하고 실시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다른 유통업체들도 쇼핑시즌에 만반의 준비를 갖출 태세다.

월마트는 지난해 직원을 너무 적게 뽑아서 올해는 직원을 많이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화점체인 메이시스는 작년의 8만3000명에서 8만6000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의류 제조 및 판매업체인 갭은 6만3000명을 고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대 택배업체 유나이티드파슬서비스(UPS)는 9만~9만5000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WSJ은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시리아서 IS 추정 공격에 미군 등 3명 사망…트럼프 “매우 강력한 보복”
  • 지갑 닫아도 가심비엔 쓴다…홈쇼핑업계 고급화 '승부수'
  • 취업 문턱에 멈춰 선 2030…‘일하지 않는 청년’ 160만명 눈앞
  • 주담대 막히자 ‘마통’ 쏠림…5대은행 잔액 41조, 3년 만에 최대
  • 금융자산 10억 부자 47.6만명…유망 투자처로 '주식' 꼽아
  • "공적주택 110만호 공급"…규제 풀고 빈 건축물 활용 [관심法]
  • ‘미쳤다’는 말까지⋯영·미·프 언론이 본 ‘불수능’ 영어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16,000
    • -0.1%
    • 이더리움
    • 4,646,000
    • +0.67%
    • 비트코인 캐시
    • 863,500
    • +0.88%
    • 리플
    • 3,012
    • -0.4%
    • 솔라나
    • 198,800
    • +0.25%
    • 에이다
    • 609
    • -0.49%
    • 트론
    • 410
    • +0.74%
    • 스텔라루멘
    • 352
    • -1.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300
    • -0.51%
    • 체인링크
    • 20,460
    • -0.53%
    • 샌드박스
    • 195
    • -1.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