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 운하 통과 화물량, 3분의 1 이상 급감 파나마운하, 가뭄에 통행료 8배 가까이 급등 후티 반군 공격에 수에즈 대신 희망봉 우회 항로 테슬라·볼보, 부품 부족에 2주간 생산 중단 세계 양대 운하인 파나마와 수에즈운하가 극도의 운영 차질에 시달리면서 글로벌 공급망 혼란이 심화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파나마가 장기간의 가뭄에 노출되고 수에즈는 지정학적 위험의 한복판에 놓이면서 세계 해상 무역이 흔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글로벌 공급망을 강타한 리스크에 양대 운하를 통과하는 화물량은 3분의 1 이상
2024-03-11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