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겨냥한 우크라이나…최대 규모 드론 공격
모스크바 주변 공항 3곳 일시 폐쇄 드론 추락한 고속도로도 부분 통제 최소 1명 사망하고 수십명 부상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를 겨냥, 개전 이후 최대 규모의 드론 공격을 단행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주(州)에 수백 대의 우크라이나 드론이 날아들어 공항이 마비되고 아파트에 불이 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공격으로 최소 1명이 사망하고 수십 채의 주택이 파괴된 것으로 전해졌다. 모스크바 주변 공항에서는 약 50편의 항공편이 우회하거나 회항했다. 러시아 연방항공교통국은 모스크바에 있
2024-09-11 08:40
애플, 이자 포함 143억 유로 과징금 물게 돼 구글은 24억 유로 양사 모두 “ECJ 판결 실망스럽다” 애플과 구글이 유럽연합(EU)에서 부과한 과징금에 불복해 낸 소송에서 나란히 패소했다. 이로써 두 회사는 천문학적 과징금을 내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됐다. 10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EU 최고법원인 유럽사법재판소(ECJ)는 이날 애플이 아일랜드 정부로부터 불법적 법인세 혜택을 받았다는 EU 집행위원회의 판단을 인정했다. 구글에 대해서도 자사의 비교 쇼핑 서비스를 우선 표시·배치해 반독점을 위반했다고 주장한 EU 측 편
2024-09-11 08:40
뉴욕증시 마감 뉴욕증시가 10일(현지시간) 경기 침체 공포 속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92.63포인트(0.23%) 내린 4만736.96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전장 대비 24.47포인트(0.45%) 상승한 5495.52, 나스닥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1.28포인트(0.84%) 오른 1만7025.88에 거래를 끝냈다. 국제유가가 폭락하면서 경기 침체 공포가 재차 부각돼 주식시장 또한 매도 우위 흐름을 보였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이날
2024-09-1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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