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석유화학업계의 대형 구조개편안이 정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 수순을 밟으면서 지지부진하던 사업재편에 속도가 붙었다. 중국발 공급과잉 등으로 가중된 구조적 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이번 재편은, 영업 실적의 근본적 반등보다는 기업들의 신용도 하락을 방어하는 재무적 버팀목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롯데케미칼, 롯데대산석화,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케미칼이 참여하는 '국내 1호' 구조개편안이 최근 공정위의 기업결합 심사 절차에 진입했다. 이어 여수산단의 여천NCC, 롯데케미칼, 한화솔
2026-07-22 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