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UAE원전 3ㆍ4호기 건설허가 취득

입력 2014-09-1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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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2012년 7월 17일 UAE 바라카(Barakah)원전 1,2호기 건설허가 취득에 이어 15일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규제청(FANR)으로부터 원전 3,4호기의 건설허가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전이 2009년 12월에 수주하여 한국형 원전인 APR1400 4기(5600MW)를 UAE 아부다비 바라카 지역에 건설하는 한국최대의 해외원전사업으로 한전이 주계약자로 건설사업을 총괄 수행하고 우리나라 기업들이 설계, 시공, 시운전 및 운영지원 등 사업 전반에 주도적인 참여로 2010년 1월부터 공사를 시작한 이후 주요공정을 적기 달성하며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되고 있다.

UAE원전 1호기의 경우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 5월 원전 핵심기기인 원자로를 성공적으로 설치하였으며, 2017년 5월에 준공예정으로 이후 1년 단위로 2, 3, 4호기가 준공될 예정이다.

한전은 바라카 원전 3,4호기 건설허가를 적기 취득함으로서 원전건설의 주요 공정인 원자로건물 최초 콘크리트 타설을 계획 공정보다 약 1.5개월 앞당겨 향후 3,4호기 적기준공을 통해 한전 및 한국의 원전건설 능력을 대내·외에 천명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조환익 한전사장은 “오늘 바라카 원전 3,4호기 건설허가 취득을 계기로 다시한번 UAE 바라카 원전이 안전하고 신뢰받는 세계 최고의 원전 프로젝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히며, “한전은 안전하게 작업을 추진하여 가까운 시일내에 3호기 최초콘크리트 타설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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