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의 제국' 고수, 손현주·이요원 사이 '아슬아슬' 줄타기

입력 2013-07-0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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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제국' 고수, 이요원, 손현주(사진=SBS)

배우 고수가 피범벅된 만신창이 모습으로 승부사로써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8일 오후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 3회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는 태주(고수)가 민재(손현주)의 수하들에게 유린당해 피범벅이 된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회까지 사촌 간에 지리멸렬한 경영권 다툼을 이어가던 민재와 서윤(이요원)은 민재의 동생 용재(김형규)의 죽음으로 각기 다른 결심을 한 상황이다. 서윤은 민재를 막지 못한 자신의 무능력함으로 용재를 잃었다고 생각했고, 주주총회를 소집해 민재와 최동진 부회장의 해임건을 계획했다.

이에 민재는 성진그룹 주주총회 전에 동양최대의 쇼핑몰을 짓는 사업 발표로 부지 매입에 열을 올렸지만, 단 2평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2평은 이미 태주의 손에 넘어간 상태였다.

'황금의 제국' 제작진은 "3회에서는 단 2평에 운명이 걸린 민재와 서윤에게 태주가 통쾌한 한 방을 날릴 예정이다. 누군가는 꼭 지고 이기는 싸움이라는 것을 직감한 태주는 피범벅이 되고 생명의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도 민재와 서윤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며 협상을 한다"고 전했다.

이번 회를 기점으로 순진하고 착했던 서민의 아들 태주는 거액의 돈을 손에 움켜쥐면서 광기어린 차가운 승부사로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태주는 본격적으로 성진그룹을 넘보며 극중 긴장감을 자아낼 전망이다.

민재와 서윤 사이에서 통 큰 베팅으로 성진그룹을 향한 야망을 드러낸 태주의 모습은 8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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