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히트상품]현대자동차, 신형 싼타페

입력 2012-12-2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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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 최고 디젤 엔진 라인업… 친환경성 갖춰

현대자동차의 신형 산타페는 4월에 출시된 후 올해 5만8750대 팔리며 현대차의 매출을 이끈 모델이다.

미국 오토모티브 리스 가이드의 잔존가치 평가에서도 신형 싼타페는 쟁쟁한 경쟁 모델들을 모두 제치고 차급 1위를 달성했다.

3세대 싼타페는 현대차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폭풍의 생성과 소멸 속에서 빚어지는 자연의 강인함과 섬세함’을 뜻하는 ‘스톰 엣지(Storm Edge)’를 디자인 콘셉트로 해 완성됐다.

신형 싼타페는 최고출력 184ps, 최대토크 41.0kg·m의 2.0 디젤 엔진과 최고출력 200ps, 최대토크 44.5kg·m의 2.2 디젤 엔진(이상 자동변속기 기준) 등 동급 최고 수준의 두 가지 디젤 엔진 라인업을 갖췄다.

특히 저압 배기가스 재순환장치(LP-EGR) 등 연비 효율을 높여주는 각종 신기술을 적용 및친환경 배기규제인 유로-5 배기규제를 만족하며 높은 친환경성도 갖췄다.

신형 싼타페는 차량의 내비게이션과 최첨단 IT 시스템을 연계, 운전자가 차량 거리와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원격 시동, 공조 제어, 도어 개폐 등을 조작할 수 있도록 한 현대차의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 ‘블루링크(Blue Link)’를 최초로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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