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 '빅3', 해외서 길을 찾다

입력 2012-06-2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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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된 기술로 미래 성장동력 찾아 글로벌 시장 진출

“이제는 해외시장이다.”

지난 18대 국회 본회의에서 소프트웨어산업 진흥법 개정법률안이 통과되면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 업체의 공공SW사업 참여가 제한됐다. 특히 삼성SDS, LG CNS, SK C&C 등 IT서비스 ‘빅3’를 포함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포함된 IT서비스 업체들은 내년부터 공공 IT사업 입찰이 전면 금지된다.

정부가 중소SW업체 성장을 돕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IT서비스 ‘빅3’ 업체들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3사는 이같은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방책으로 ‘해외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각 업체들은 국내 시장의 성장이 정체되면서 해외 시장의 비중을 높이고 특화된 기술과 신성장 분야를 통해 해외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찾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전망은 긍정적이다. 올해 초 IT서비스 산업협회는 국내 IT서비스 업체들의 해외 수출 규모가 지난해보다 8.5% 증가한 17억5000만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어느때보다 글로벌 업체들과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 빅3의 해외시장 도전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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